㈜선인(대표 이효구)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브런치(조리빵) 경영대회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제과제능장협회가 주관하고 선인이 후원하는 '브런치(조리빵) 경연 대회'는 브런치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메뉴 개발로 외식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그 목적이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며 간단한 빵과 같은 '브런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커피전문점이 창업 선호도 1위 업종이었지만, 최근 들어 저가 커피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투자 비용 대비 수익률이 저조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외식업계 종사자들에게 브런치 메뉴 개발이 절실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인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능장협회와 함께 브런치 경연대회를 5회째 개최하고 있다.
브런치 경연대회는 총 60분 동안 2가지의 조리빵과 1가지의 밀키트 제품을 완성해야 한다. 주요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우수아이디어로 ㈜선인에서 밀키트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보급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제품이 출시될 기회를, 외식업계 종사자는 새로운 레시피로서 수익 경로를 다각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는 구조이다.
㈜선인 이효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외식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하여 브런치 경연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브런치(조리빵) 경연대회'는 오는 10~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선인 홈페이지에서 지난 대회 레시피북(1~4회) PDF본을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