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대표 이효구)이 일식의 강자인 일본식 두부 '모찌리도후' 완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찌리도후는 일본식 밀크푸딩과 모찌의 결합품으로 디저트로 국내 일식전문점에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대체로 일본에서 수입된 프리믹스 분말에 우유, 생크림 등을 넣고 저어가며 장시간 끓여야하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처럼 모찌리도후를 만드는 데 셰프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만큼, 많은 매장에서 모찌리도후가 제공되는 메뉴로 충분한 가치가 있음에도 만드는 셰프들이 메뉴로 채택하기를 꺼리다 보니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임이 현실이다.
선인 측에 따르면, 모찌리도후는 제조 후 급격한 전분의 노화로 2~3일 내로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식품인데 선인은 1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6주간 미생물적으로도 안전하고 탄력을 잃지 않는 모찌리도후 완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선인 관계자는 "식품에도 최초가 있다. 선인은 쫀득함과 일본 최초 모찌리도후 발상지 맛을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런 모찌리도후 완제는 일본에도 존재하지 않아 이를 시식한 일본인들도 놀라워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선인은 식품원료 제조업체로 34년간 꾸준히 수입제품을 국산화해오는 식품 원료 가공 업체다. 고품질의 식품원료를 수입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자체 연구시설과 3곳의 HACCP 설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신제품 '모찌리도후'는 선인의 가족회사인 일식 식자재 전문쇼핑몰 '마켓오지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