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휩’ 휘핑크림 등 가심비·고품질 식자재로 미국 등 독식하던 세계 시장에 오히려 역수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맛좋은 고품질 ‘포션스프’를 출시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인 이효구 대표의 말이다.
1996년 설립된 ㈜선인(대표 이효구)은 식물성 크림, 딸기 등 과일을 냉동한 퓨레, 제과제빵 원료 등을 제조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식자재 전문 기업이다. 전국 수천여 곳의 제과점, 카페, 레스토랑, 식품 제조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선인은 최근에 국내 최초로 포션스프를 출시하였다. 이효구 대표는 “포션 스프는 최신 기술 설비로 30초 만에 영하 50℃로 급속 동결하여 생산하고 있다”며 “재료의 신선함을 담아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또한 냉동 포션스프는 야채 함량이 40% 이상이기 때문에 건더기가 충분히 들어있어 식감이 좋다. 전자레인지에서 4분 조리하면 포션이 모두 녹아 간단하고 편리하게 스프 메뉴를 만들 수 있어 출시하자마자 고객 호응이 높다고 선인 관계자는 전했다.
냉동포션 스프 종류에는 옥수수 알갱이가 살아있는 옥수수 스프, 통 조개 관자가 들어있는 클램차우더 스프, 감자와 베이컨이 씹히는 감자스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인은 ‘냉동 포션 스프’, ‘에버휩’ 휘핑크림 외에도 대표적인 ‘DB 쿠킹 크림’, 바질오일, 트러플오일 등의 100% 천연 허브오일 제품, 가공육, 냉동 반건조 과일, 치즈, 냉동 생지, 이스트, 유기농 밀가루, 유제품,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재욱 본부장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들 외에도 개인 제과점, 카페, 호텔 등 국내에서 크림을 쓰는 곳이라면 자사를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며 “고객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